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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가상화폐, 주식 투자 기초

베어마켓 랠리, 베어마켓, 불마켓_경제용어 정리


베어마켓은 주식 시장에서 장기간 주가가 하락하는 약세장을 뜻합니다. 약세장이 베어마켓(Bear Market)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곰이 싸울 때 앞발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 찍어 공격하는 모습 때문이라고 하네요.

최근 경제 뉴스 기사의 제목을 살펴 보면 골드만삭스의 피터 오펜하이머는 베어마켓이 거의 끝나가지만 아직 바닥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 월가 강세론자는 최근 뉴욕 증시가 상승한 것이 베어마켓 랠리는 아니라고 했는데 베어마켓 랠리는 말 그대로 약세장에서의 일시적 반등을 의미합니다.

불마켓(Bull Market)은 베어마켓과 상반되는 경제 용어로 장기간에 걸친 상승장, 강세장을 뜻합니다. 황소가 싸울 때 뿔을 밑에서 위로 올리며 공격하는 모습이 우상향 차트와 닮았습니다.

뉴스 기사에도 나온 나스닥 지수를 보면 미국 증시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불마켓이 오랜 시간 지속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불마켓은 장기간 천천히 지속되고 베어마켓 때 주가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큰 폭으로 하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