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은행나무 : 반계리 은행나무만큼 예뻤던 구룡사 은행나무

원주는 강원도지만 수도권에서 가까워 단풍 구경하러 가기 좋습니다. 800년 이상된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도 멋지고 아름다웠지만 구룡사 은행나무는 치악산 등산도 할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은 평일인데도 가득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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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한국관광공사 선정 인생 단풍 명소+주차팁

구룡사 은행나무를 보려면 구룡사 주차장에서 구룡교를 통과해 조금 올라가야 됩니다. 구룡사 바로 옆에 있으니까요~

800년 넘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도 그렇고 원주에 예쁜 은행나무가 많은 것 같은데 200년 넘어 보호수로 지정된 구룡사 은행나무도 샛노랗게 단풍이 들어 10월이 가기 전에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원주 단풍시기 절정은 10월 말~11월 초라고 해서 붐빌까봐 미리 갔지만 은행나무는 이미  노랗게 물들어 예뻤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깃줄 때문에 등산하러 가는 쪽에서 보면 은행나무가 좀 가려집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정말 예쁘지만요.

2023년 10월 25일 은행나무 단풍 모습

원주 치악산 단풍 🍁

구룡사 근처 맛집은 주차장, 버스 정류장 근처에 원일상회, 부흥상회 등 여럿 있는데 네이버 평점도 4점 중반에 가깝고 가격도 관광지치곤 괜찮았는데 전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곳이 궁금해 그곳에 갔다왔습니다.

구룡사 근처 대부분 식당들 메뉴는 더덕구이백반 13000원, 산채비빔밥 1만원, 도토리묵 12000원, 감자전 12000원, 부꾸미 5천원, 김밥 3000원, 막걸리 1500원~4천원 정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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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 맛집 :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산골순두부(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