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뜻/원-달러 환율 상승과 주식, 가상화폐 투자
환율은 한자 그대로 자기 나라 돈과 다른 나라 돈의 교환 비율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기축통화(국가 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특정 통화)로 미국의 달러가 있죠.
잠깐 역사를 돌아보면 제1차 세계대전 전에는 금본위제가 시행되었으나 1929년 대공황 이후 영국이 힘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본주의 질서를 재편하고자 44개국 연합군 대표들이 브레튼우즈에서 모였고 이곳에서 미국 달러를 기축통화로 하자는 협정이 맺어진 것입니다. 1971년 닉슨 대통령이 달러화 금태환 정지 선언을 했지만 여전히 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죠.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슬슬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면 환전을 반드시 해야하고 그에 따라 환율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환율은 개인뿐만 아니라 수입, 수출에도 영향을 주어 국가 경제에도 영향력이 큽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기업들은 이익이 증가하고 수입 기업들은 이익이 줄어듭니다. 최근 환율이 상승하자 해외직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요즘 원-달러 환율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290원을 넘으면서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시 1288원이나 여전히 고점입니다.
코로나 위기에서 유동성 확대, 저금리로 주가가 올랐으나 시간이 흘러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이를 막기 위해 자이언스텝을 결정한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안전자산(달러) 선호가 일어나 환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테이퍼링으로 인해 금리 상승이 발생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도 빠져나가기 쉽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주식, 가상화폐 모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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