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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금융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카뱅 26주 적금

저는 신한은행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1금융권 은행이 카카오뱅크입니다. 작년 3월, 4월에 지금보다 금리가 높았지만 다른 은행들의 금리는 거의 1% 초반대였는데 카카오뱅크에서는 1.6%의 금리를 주어 정기예금을 운 좋게 들었습니다. 같은 1금융권이라도 카카오뱅크가 조금 더 혜택이 컸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뱅크는 몇 년 전 2018년만 하더라도 세이프박스라고 해서 하루만 이자를 맡겨도 1.2%나 이자를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지금은 전반적으로 금리가 낮아져 0.7%, 현재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는 0.5%입니다. 그래도 사이다뱅크나 다른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을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적은 금액이라면 일반 입출금 통장 금리보다는 낫습니다.

한편, 저는 작년 여름에 개설한 이마트와 함께하는 카뱅 26주 적금 덕분에 5만원 이상 결제시 5천원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할인, 5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할인쿠폰, 2만원 할인쿠폰 등 큰 혜택을 받았습니다. 카뱅 26주 적금은 아직 만기까지 3주가 남았는데 남은 기간도 입출금 통장에 넉넉히 넣어두어 자동이체 실패가 되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아래에서는 카뱅 26주 적금,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혜택 등 카카오뱅크의 여러 혜택을 소개드리겠습니다.

 

 



1.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한도 1천만원, 하루만 맡겨도 0.5% 이자)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사용하기 매우 간편하게 만들어진 파킹통장입니다. 현재는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비슷한 파킹통장이 1금융권에는 신한은행 헤이영 머니박스(한도 200만원, 0.6%), 국민은행 KB마이핏통장(한도 200만원, 1.5% 만38세 이하이며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 이체)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처럼 나이나 기타 다른 조건이 없고 1000만원 한도까지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잠시 큰 금액을 맡기실 곳이 필요하시다면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를 추천드립니다.

 

 

 

 

(파킹통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전에 올린 글을 참조하세요.)


2. 카뱅 26주 적금(6개월 0.9%  12개월 이상 1.1% 24개월 이상 1.2% 36개월 1.3% +자동이체 우대금리 0.2%)

 

작년에는 이마트와 함께하는 카뱅 26주 적금 이벤트가 있었는데 현재 이마트와 함께하는 26주 적금은 아쉽게도 종료되었어요. 마켓컬리와도 함께하기도 하는 등 비슷한 이벤트가 있으니 조만간 다시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많지 않은 돈으로 저축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신다면 카뱅 26주 적금으로 모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돈을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카뱅 26주 적금은 이름처럼 26주, 6개월 간 돈을 모으는데 1천원, 2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 중 선택하셔서 매주 자동이체 금액이 일정하게 증가하여 저축되는 26주 적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1천원으로 시작하여 22주차에는 22000원이 자동으로 저축되었습니다. 

월 저축액이 1천원부터여서 부담이 적으며 갑자기 돈이 생기셨을 때 월 300만원 한도에서 추가 납입도 가능합니다. 또한 큰 장점은 긴급 출금이 최대 2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이자를 놓치지 않고 필요하실 때 일부 금액을 빼실 수 있습니다. 물론 긴급출금한 금액은 중도해지 금리로 이자가 지급되구요. 그리고 자동연장이 최대 5회까지 가능하여 원금과 이자가 다시 원금으로 재예치되어 복리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