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값택배를 처음 이용해 봤는데 택배를 집이 아닌 편의점에서 받는다는 점만 달랐습니다. 덕분에 일반 편의점 택배비의 반값, 최소 1600원에 보낼 수 있습니다.
cu 반값택배(=cu 끼리택배)는 받는 점에 큰 차이가 없어 운송비도 아낄 겸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또 중고거래의 경우 편의점 주소를 입력하므로 집 주소를 노출하지 않아 좋은 점도 있습니다.
먼저 반값택배를 이용하시기 전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고 아래에서 cu 반값택배 보내는 법, 가격 및 팁을 설명드리겠습니다.
5kg 이하, 세 변의 합 1m 이하, 물품가액 50만원 이하만 식품과 편지봉투 등 훼손이 쉬운 물건은 이용이 불가합니다. 크기와 무게가 적고 훼손이 잘 안 되는 물건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와 내륙 간은 배송 불가하다고 합니다.
cu 반값택배 보내는 법
1. CU post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기
https://www.cupost.co.kr/mobile/main.cupost
미리 예약을 하면 편의점에 가면 따로 편의점 주소, 전화번호 등 입력할 게 없어 편합니다. 이때, 한 가지 팁은 보내실 물건이 1kg 이상이라면 5kg까지는 포켓cu어플에서 예약 하시면 무조건 1800원입니다.
☆포켓cu 추천코드 : CU14815269C9P
가벼운 물건이면 어플 없이 웹 cu post에서 홈 화면에 예약하기를 누르고
서비스 예약 중 국내택배가 아닌 cu끼리 택배를 누릅니다.
제가 반값택배를 예약하면서 조금 헤맸던 건 받는 사람 근처 편의점 주소를 눌렀는데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소만 여러 번 입력했는데 나중에 보니 자신의 주소를 주소록에 등록해 선택하니 잘 넘어갔습니다.
2. 가까운 cu에 가서 홈화면의 cu끼리택배 접수를 눌러 로그인을 하고 예약한 내용을 눌러 무게를 달고 영수증을 출력해 결제합니다.
이미 예약을 해서 따로 접수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cu끼리택배 접수가 아닌 회원택배 접수를 눌렀더니 반값택배 예약이 조회가 안 되었습니다. 예약을 했어도 꼭 cu끼리택배 접수를 누르셔야 합니다.
반값택배 받는 법
반값택배로 보낸 상품은 접수 후 4~6일 정도 걸립니다. 받는 분 근처 점포에 도착하면 알림톡이 발송되므로 반값택배 받는 법도 간단합니다.
참고로 저는 월요일에 보낸 물건이 수요일에 도착했었습니다. 보낸 사람에게도 알림이 와요~
알림톡으로 온 고객 확인용 QR코드를 카운터에 보여주면 됩니다. 4일 이내 미수령시 반송되므로 즉시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cu 반값택배 가격 : 1600원
cu 반값택배 가격은 500g 미만의 경우 1600원입니다.
1kg까지는 1800원이며 1kg~5kg은 2400원입니다.
최근 인기 있었던 포켓몬카드나 포켓몬 띠부실 등을 거래할 때도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유용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예약하실 때 포켓cu 어플을 이용하면 5kg까지는 무조건 1800원에 예약이 되어 저렴합니다.
cu 반값택배 가격이 1600원이다 보니 보통 중고 거래시 1500원 정도를 받는 것 같습니다. gs25도 반값택배가 있는데 이용법은 비슷할 것 같네요.
+23년 5월 15일부터 아래와 같이 가격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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