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마켓은 주식 시장에서 장기간 주가가 하락하는 약세장을 뜻합니다. 약세장이 베어마켓(Bear Market)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곰이 싸울 때 앞발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 찍어 공격하는 모습 때문이라고 하네요.
최근 경제 뉴스 기사의 제목을 살펴 보면 골드만삭스의 피터 오펜하이머는 베어마켓이 거의 끝나가지만 아직 바닥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 월가 강세론자는 최근 뉴욕 증시가 상승한 것이 베어마켓 랠리는 아니라고 했는데 베어마켓 랠리는 말 그대로 약세장에서의 일시적 반등을 의미합니다.
불마켓(Bull Market)은 베어마켓과 상반되는 경제 용어로 장기간에 걸친 상승장, 강세장을 뜻합니다. 황소가 싸울 때 뿔을 밑에서 위로 올리며 공격하는 모습이 우상향 차트와 닮았습니다.
뉴스 기사에도 나온 나스닥 지수를 보면 미국 증시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불마켓이 오랜 시간 지속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불마켓은 장기간 천천히 지속되고 베어마켓 때 주가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큰 폭으로 하락합니다.
'투자 이야기 > 가상화폐, 주식 투자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벗 뜻 : 연준 피벗, 운동 경기 등 피벗 뜻 알아보기 (0) | 2022.11.20 |
---|---|
가치주 성장주 경제 용어 정리+ spc 브랜드 목록 (0) | 2022.10.23 |
현대백화점 인적분할 : 물적분할 VS 인적분할 용어 정리 (1) | 2022.10.05 |
액면병합, 액면분할 : 휴마시스, 삼성전자 사례 (0) | 2022.10.03 |
자사주 소각, 매입 : sk 케미칼 사례 (0) | 2022.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