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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가상화폐 시장 뉴스, 동향

12월 비트코인 주요 뉴스

지난 주말에 시총 높은 비트코인이 20% 가까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인도 소년의 예측 얘기부터 오미크론, 헝다 그룹까지 악재가 많이 쏟아지고 있어 손절하신 분들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간단히 간추려 보면 비트코인 관련 악재는 크게 4가지입니다.

□ 헝다그룹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 파산 가능성
□ 오미크론 변이의 발생
□ 중국 본토 대상 후오비 거래소 금지
□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조기 테이퍼링 여부 발표

헝다 그룹 이야기는 저번에도 언급된 적이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중국과 인도 등 비트코인 악재 또한 이전부터 계속 나오는 말이며 사실상 테이퍼링 여부가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1월 말 미국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는 10월, 11월 비트코인을 무려 7002개나 추가로 매수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물론 세일러 평단은 2만 9천 달러 정도입니다만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엘살바도르 대통령도 150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기관들의 진입, 정부 또한 특금법을 비롯해 세금 유예 등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한 상황에서 2017년 같은 하락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11월에 전고점을 뚫은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넘어서기 위한 큰 조정 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속적으로 오르거나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2017년 불장 때도 마이너스 30프로씩 떨어지면서 지속적으로 올랐던 걸 생각해 보면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주봉을 보시면 8월 이후 큰 조정 없이 지속적으로 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