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매년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실 것입니다. 저도 작년 자동차보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아 여러 군데를 비교해 본 결과 보장 내용, 가격, 편리성 등을 따져보니 롯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K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추려졌습니다. 물론 자동차 종류, 나이, 운전경력, 운전 거리 등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겠지만 현대해상 다이렉트, D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개인적으로 제 기준에는 조금 비쌌습니다. 오늘은 탄만큼 내는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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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주행거리가 적으신 분이라면 한번쯤은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대해 알아보셨을 것 같습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데 캐롯플러그를 배송받아서 주행거리를 측정해 보험료를 납입합니다.

사진 출처 :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이러한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월정산형과 연납후정산형으로 나뉩니다.

□ 월정산형 : 기본료+km당 보험료
□ 연납후정산형 : 가입시 1년 보험료를 한번에 내고 나중에 주행거리가 적으면 환급을 받는 방식

저는 운전경력이 3년이고 출퇴근용이라 주행거리가 짧은데(1년에 2000~3000km 정도)도 견적을 내보니 롯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주행거리 환급 활용), k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ECO 마일리지 특약 곧 주행거리 환급, 티맵안전운전할인 특약 활용)보다 비쌌습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경우 50만원 정도인데 롯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k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 환급을 받으면 40만원 정도였습니다.

사진 출처 :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2.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단점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탄만큼 보험료를 내기 때문에 출퇴근 용, 아이의 등하교 용 등 주행거리가 적으신 분이 아니라면 크게 메리트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비쌀 수 있습니다. 탄만큼 보험료를 낸다는 점에서 자동차보험계의 혁신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자동차보험사에서 주행거리 환급을 받은 금액을 생각하면 저는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료가 10만원 정도 더 비쌌습니다. 그리고 탄만큼 보험료를 내다보니 gps로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한다고 하니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하신 분은 싫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꼭 여러 군데 견적을 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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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만큼 내는 캐롯 자동차보험

운전경력이 3년, 주행거리가 짧은 저의 특성상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이 저와 맞지 않았지만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사가 가장 저렴하신 분도 있으실 겁니다. 직접 보험료 견적을 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직접 여러 군데에서 자동차보험료 견적을 비교해 보신 후 저렴히 가입하시고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