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칼 in gs 25 편의점(내돈내산)
택배칼 가격 3천원(gs25)
택배가 오면 상자를 어떻게 뜯으시나요? 보통은 손으로 쫘악 힘 줘서 뜯는 것 같습니다. 종종 손으로 잘 안 뜯어질 때는 가위나 칼을 쓰기도 합니다. 온라인에서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택배 상자를 뜯을 일이 많아지고 그래서 택배칼이란 것도 생긴 것 같습니다.
사야겠다는 마음은 없었는데 gs25 편의점 쿠폰이 생겨서 gs25 편의점에 갔다가 우연히 보고 사 봤습니다. 택배칼은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배송비 때문에 3천원이 거의 넘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산리오 캐릭터가 그려진 택배칼이 3천원이었습니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폼폼푸린, 포차코, 시나몬롤 등 산리오 캐릭터 상품이 많이 보입니다. 글 쓰면서 알게 됐는데 카톡 이모티콘에서 봤던 구데타마, 게으른 느낌의 계란 캐릭터도 산리오 캐릭터 중 하나였네요!
sg25 편의점 택배칼 종류는 산리오 캐릭터 포차코, 시나몬롤 2개였습니다. 택배칼에는 귀엽게 생긴 강아지, 포차코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포차코 택배칼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는데 신용카드, 체크카드보다도 조금 작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통깨 컵라면과 비교해서도 찍어봤습니다.
택배칼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힘을 줘서 포차코 얼굴을 위로 올리면 작은 칼날이 나오고 힘을 빼면 칼날이 들어갑니다. 계속 칼날이 튀어나와 있으면 위험하니 이렇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을 많이 주면 고정이 될 때도 있어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택배칼로 택배 상자를 뜯는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살짝 힘을 줘도 테이프가 잘 뜯어집니다.
택배칼.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있으니 잘 쓰는~그런 상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