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오는 법(By 책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잠을 많이 잔 것 같아도 피곤하거나 수면 부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수면과 관련된 책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은 일본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셀러인데 수면에 대해 30년 간 연구한 내용이 담겨 있어 빌려 읽어봤습니다. 저자는 수면을 희생하면서까지 일하지 말자고, 특히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40분의 수면 부채를 갚으려면 3주에 걸쳐 매일 14시간 동안 이불 속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쌓이는 잠에 진 빚, 수면 부채는 갚기 어렵습니다. 즉, 지속된 수면 부족으로 주말이나 시간날 때 더 자고 쉰다고 해도 이전에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평소에 노력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적정 수면시간, 잠 잘 오는 법에 대해 책 내용을 요약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적정 수면시간 : 최소 6시간 이상
수면 부채는 치매,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뇌와 몸에 해를 입히는데 2002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대니얼 교수 연구팀과 미국 암 협회의 100만 명 규모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평균 수면 시간은 7.5시간이었습니다.
7시간 정도 자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고 적게 자거나 잠을 많이 자도 사망률이 1.3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2. 잠 잘 오는 법
가장 깊은 잠은 잠든 직후(논렘 수면 약 90분, 수면의 골든타임)에 찾아옵니다. 이를 위해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게 좋습니다. 책의 저자는 가능하면 밤 11시 정도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체온, 뇌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첫째, 양말은 자기 전까지만 신고 벗습니다.
둘째,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새로운 일을 하지 말고 뇌의 스위치를 꺼야 합니다. 예를 들면 자기 전에 재밌는 소설보다는 지루한 책을, 폰이나 TV 시청도 새로운 내용이 아닌 자극적이지 않고 지루한 내용을 보는 것이죠.
셋째, 일어나서 햇빛을 쬐고 맨발로 다니며 손을 씻고 아침밥을 꼭꼭 씹어 먹는 등 일어나서의 행동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아침의 격렬한 조깅은 삼가고 저녁을 거르지 말며 자기 전 소량의 술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술 이야기는 조금 의문이 들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낮잠은 20분 정도가 적당하며 1시간 이상 자면 오히려 독이 된다니 조금 잘 수 없다면 안 자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