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치킨 순살(후라이드+슈프림양념치킨) 22000원
초복인 내일, 치킨이나 삼계탕을 많이 드시겠죠? 처갓집은 페리카나와 함께 30년 넘게 살아남은 치킨집입니다. 지난 번에 후라이드, 양념치킨이 맛있어서 이번에는 처갓집양념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슈프림양념치킨을 주문해 봤습니다.
https://althle.tistory.com/m/417
슈프림양념치킨이 인기가 있어서인지 핫슈프림 양념치킨, 슈프림골드 양념치킨, 치즈슈프림 양념치킨, 슈프림양념치킨 블랙라벨까지~슈프림양념치킨 종류만 해도 5가지 정도가 있었습니다.
슈프림양념치킨을 주문하기 전 후기들을 몇 개 찾아보니 역시 호불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반반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반반치킨은 18000원인데 순살로 변경해서 1천원 추가. 슈프림양념치킨 3천원 추가로 총 23000원이었습니다. 배달비가 있긴 했는데 skt 할인 6천원 덕분에 19000원에 주문했습니다.
결국 슈프림양념치킨은 양념치킨보다 2천원이 더 비싼 대신 마요네즈를 포함한 특별한 슈프림 양념(?), 양배추 샐러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동그란 흰 통이 양배추 샐러드입니다.
슈프림양념치킨은 소스가 적당히 발라 있었습니다. 슈프림양념치킨 소스는 허니올리고당야채양념 신비의 하얀 소스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처갓집 양념치킨 소스와 비슷하면서도 마요네즈를 첨가한 듯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있는 것 같은데 몇 개 먹다 질릴 때쯤 담백한 후라이드 치킨을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리뷰로 받은 서비스 치즈볼이 다른 치킨집 치즈볼과 비교했을 때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3개에 2천원이며 크기는 한입에 들어갈 정도인데 크림치즈가 아니고 모짜렐라치즈여서 안 느끼하고 겉은 바삭한 게 참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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