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팥죽 : 국내산 팥과 찰옥수수의 건강한 조합(내돈내산 in 윙잇)

영월 팥죽 300g 1인분 : 4450원

하지가 지난 지 열흘 정도 지났습니다. 하지에는 딱히 챙겨 먹는 음식이 없지만 하지와 반대되는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죠. 이열치열이라고 팥죽을 먹었는데 맛도 좋고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파머스마켓팥집, 영월 팥죽은 윙잇 사이트에서 신상을 둘러보다 알게 되었습니다. 식당에서 팥죽이 7천원 정도에 판매하는 걸 생각했을 때 1인분에 5천원이 안 되는 가격이라 양도 괜찮고 가격도 좋았습니다. 
 
영월 팥죽 포장지를 보면 강원도 영월에서 수매한 국내산 팥과 찰옥수수를 사용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냉동 상태의 팥죽을 냄비에 옮겨 봤더니 찰옥수수알이 군데군데 박혀 있었습니다. 조리법에 따라 물 한 큰술만 넣고 중불에서 3~5분 정도 조리하니 맛있는 팥죽이 완성되었습니다.

바깥에서 먹는 다른 음식들에 비해 짜거나 달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찰옥수수 외에 감자전분, 찹쌀 등 작은 새알심도 씹혔던 것 같습니다.

간편식이라고 하면 보통 짜고 맵고 달았던 것 같은데 영월 팥죽은 냉동보관을 했다가 동짓날 먹어도 좋고 쌀쌀한 날에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월 팥죽 원재료명을 보면 정제수, 팥, 쌀, 찰옥수수, 감자전분, 찹쌀, 쌀가루, 설탕, 정제소금 등 합성첨가물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https://www.wing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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