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보통갭, 돌파갭, 진행갭, 소모갭)

갭은 주가가 지나지 않아서 생긴 빈 공간인데 급등 또는 급락 때문에 생깁니다. 갭이 발생하면 큰 변화의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승 추세에서는 지지선의 역할을, 하락 추세에서는 저항선의 역할을 합니다.

첫째, 보통갭은 가장 자주 발생하며 횡보 상태나 거래 밀집 국면에 발생합니다. 보통갭이 나타날 때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늘다가 곧 평균 거래량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매매할 때 별 의미가 없습니다.

둘째, 돌파갭은 밀집이나 조정 시기에 중요 패턴이 완성된 후 새로운 추세가 나오는 초기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돌파갭이 발생하면 거래량이 급증하며 몇 일 간 연속해서 신고가,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큰 변화를 동반합니다. 그리고 돌파갭의 상부는 지지선, 하부는 반등 시 저항선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업비트

셋째, 진행갭은 돌파 이후 일정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중간에 가격이 급상승하거나 급하락하여 두 번째 갭이 발생한 후 신고가 또는 신저가가 나타나며 추세 진행이 지속될 때 나타나는 갭입니다.

넷째, 소모갭은 추세가 진행되다가 마지막 단계에 나타나는 갭으로 추세 전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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